북한 핵 무기 개발 계획에 관한 6자 회담 실무 그룹 회의가 다음 달 중국 베이징에서 열릴 것이라고, 중국이 밝혔습니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9일, 6개국 대표들이 5월12일 실무회의를 열 것이라고 확인했습니다.지난 2월에 열렸던 고위급 회담에서 6개국은 실무그룹회의가 북한 핵 무기 개발 계획을 둘러싼 교착 상태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것 이라는데 동의했습니다.

그동안 베이징에서 열렸던 두 차례 6자 회담에서는 이견이 좁혀지지 않았습니다. 미국은 완전하고 검증가능한 북한 핵 무기 개발 계획의 폐기를 원하고 있는 반면, 북한은 행동을 취하기 전에 보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6자회담 당사국들에게 유연성을 보여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3차 6자 회담은 6월말 이전에 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실무 회의 참석자들은 3차 회담을 앞두고 구체적인 현안 해소를 위해 노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음 달의 실무그룹 회의 날짜는 지난 달 북한 지도자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중국 방문시에 결정된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중국은 김위원장이 실무회의 날짜를 결정하는데 도움을 제공했다고 치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