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시아파 회교 성지인 카발라에서 23일 강경 시아파 성직자 모크타다 알-사다르 추종 민병 대원들과 연합군사이에 간 교전이 벌어졌습니다.

폴란드 주도의 다국적군 대변인은 카발라 중심지 부근에서 양측 간에 비교적 잠깐동안 총격전이 벌어졌다고 말했습니다. 이 교전으로 인한 사상자 관련 보도는 아직 나오지 않았습니다.

이들 민병대원들은 현재 수천명의 미군 병력이 포위 중인 나자프 시에 숨어 있는 사다르의 충성 세력과 연관돼 있습니다.

한편, 미 해병대가 지난 5일 이라크내 수니파 회교도 거주 지역인 팔루자를 포위 공격한 이후 271명의 사망자와 800명에 달하는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이라크 당국이 밝혔습니다.

미국의 한 장성은 22일 저항분자들에게 시간이 다해가고 있다면서 모든 중화기들을 양도하겠다는 앞서의 약속을 지키지 않을 경우 공격이 재개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팔루자에서는 저항 분자들이 현재의 정전을 이용해 수비를 강화하고 있을 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