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르단의 압둘라 왕이 조지 부쉬 미국 대통령과의 회담을 연기했음에도 불구하고 요르단과 미국 사이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요르단 외무장관이 밝혔습니다.

마르완 무아쉐르 장관은 요르단과 미국 정부는 중동 평화를 달성하기 위해 계속해서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말하고 압둘라 왕과 부쉬 대통령은 다음달에 회담할 예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요르단 왕실측은 팔레스타인 영토에 대한 미국측의 최종 입장을 분명히 해야할 필요성이 있다고 언급하면서, 21일로 계획됐던 정상회담을 돌연 연기했습니다.

부쉬 대통령은 지난주 요르단강 서안에 있는 대규모 유대인 정착촌은 유지하는 반면에 가자 지구의 정착민들을 철수시키겠다는 이스라엘의 계획을 승인한바 있습니다. 팔레스타인 지도자들은 그같은 계획을 반대해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