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북핵 문제에 관한 6자 회담 실무협의회가 예정대로 이달 안에 개최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미국 국무부의 리처드 바우처 대변인이 말했습니다.

바우처 대변인은 19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그같이 말하면서, 미국은 6자 회담을 통해 중국과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또한 중국은 북핵 문제에 대한 미국의 입장을 분명하게 이해하고 있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바우처 대변인은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중국 방문과 관련, 과거에 중국은 북한 지도자의 중국 방문시에 미국과 관련이 있는 중요한 사안들에 대해서는 사후에 방문 결과를 통보받았다고 밝히면서, 따라서 이번에도 지켜봐야 할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바우처 대변인은 김정일 위원장의 이번 중국 방문에 대해 중국 측은 확인하지 않고 있지만, 그러나 미국은 김위원장의 중국 방문에 관한 보도를 중국측으로 부터 들은 바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