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급속한 경제 성장으로 새로운 자동차 운전자들이 도로상에 넘쳐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중국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교통 사고로 숨지는 국가가 됐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 소득이 높아지고 가고싶은 곳을 마음대로 갈 수있는 자유를 갈구하는 베이징 주민들이 늘어나면서 이들이 대거 자동차 운전대를 잡는 바람에 자전거 도시로서의 베이징의 이미지가 급속히 사라지고있습니다.

세계 보건 기구(WHO)의 한 보고서는 중국이 운전자나 보행자들에게 있어서 세계에서 가장 치명적인 장소 중 하나가 되고있다고 지적하고있습니다. WHO 베이징 사무소의 봅 디에쯔 대변인은, 중국의 현 도로 교통상황을 소름끼칠 정도라고 묘사합니다.

“계산하는 방식에 따라 다르겠지만 우리로서는 중국 도로상에서 발생하는 부상이나 교통 사고로 매일 약 600명이 사망하고있다는 수치를 제시합니다. 이는 대단히 많은 수입니다.”

중국은 지난 해 430만 대 이상의 차량을 생산, 판매했습니다. 지난해의 자동차 판매수는 그 전해에 비해 60%나 증가한 것입니다. 전문가들은 중국에서 올해 자동차 소유주가 된 사람들의 절반 이상은 처음으로 운전을 하는 사람들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중국의 자동차 시장은 계속해서 급속도로 확장되고있습니다.

이처럼 갈수록 더 번잡해지고 있는 도로에 초보 운전자들이 넘쳐나는 것은 위험을 배가하는 것이라고 “중국 포드 자동차 회사”의 케네스 수 부사장은 지적합니다.

“처음 자동차를 사는 사람들은 상당수가 자동차를 소유하는 것이 얼마나 문제가 많고 복잡한 것인지를 잘 알지 못합니다. 사람들이 자동차를 소유함으로써 어떤 일이 생길지를 알지못한 채 경험을 해보려하는 것은 정말 섬뜩한 일입니다.”

중국 정부의 공공 안전 교통 관리국은 중국에서 지난 한해에만 14만 여명이 교통 사고로 사망하는 등 중국이 세계에서 가장 많은 도로 희생자를 내는 국가라고 밝혔습니다.

세계 보건 기구(WHO)는 전 세계 국가들에게 교통 사고사를 줄이도록 촉구하고 있습니다. WHO는 중국의 경우 교통 사고로 사망하는 사람의 수가 2020년까지 80%나 늘어날 수도 있다고 경고합니다.

WHO의 베이징 사무소 대변인인 봅 디에쯔씨는 도로의 여건이 개선되고 교통 규칙이 엄격히 시행된다면 이와같은 추세는 반전될 수도 있다고 말합니다. 그는 중국의 차도들이 안전하지 못한 최대의 이유는 교통 관련 법률과 자동차 안전 규정이 준수되지 못하고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합니다.

“중국이 다른 선진국들에서 처럼 교통 사고사를 줄이려한다면, 안전벨트나 어린 아이들을 위한 적절한 의자를 확실히 사용하고 속도 제한 규정과 음주 운전 금지 법들을 엄격하게 시행해야 합니다. 그렇게 하면 아마 틀림없이 교통 사고사의 수를 정말 상당히 줄이기 시작할 수 있을 것입니다.”

중국 정부는 도로상의 안전을 향상시켜야 할 필요성을 인식하고있으며, 올들어 관계관들은 중국의 교통 관리 체제를 전면 정비할 것을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