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남한의 노무현 대통령 탄핵 사태를 빚어낸 장본인은 미국이라고 비난했습니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14일, 지난 12일의 노대통령 탄핵은 미국이 선동한 정치적 반란이라고 말한 한 북한 관리의 말과 함께 그같이 보도했습니다.

이보다 앞서 북한은 대통령 탄핵안 가결에 따른 정치적 혼란을 이유로 곧 열린 남북한간 경제 회담 장소가 북한으로 변경되기를 원한다고 밝혔습니다.

남한과 북한은 15일 부터 사흘간 일정으로 남한의 파주에서 남북청산결제 실무회의를 가질 예정입니다. 북한은 회담 장소가 개성으로 변경돼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