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항공 우주국(European Space Agency)은 두번의 연기끝에 10년간의 대 장정임무를 띈 혜성 탐사 우주선을 발사했습니다.

혜성 탐사선‘로제타(Rosetta)’호는 2일 프랑스령 기아나, 코로우(Kourou, French Guiana) 기지에서 발사됐습니다.

우주국 관계자들은 우주선은 발사된지 약 두시간만에 로켓으로부터 분리됐다고 말했습니다.

유럽 우주국 계획에 따르면, 우주선 로제타호는 오는 2014년, 태양에서 6억 7천 5백만 킬로미터 떨어진 추루모프-게라시멘토 혜성(Churyumov-Gerasimenko comet)에 도달하게 됩니다.

일단 혜성에 도달하면 태양주변의 혜성궤도를 돌다 최종적으로는 혜성 표면의 표본 추출을 위한 착륙선을 내려놓게 됩니다. 우주선은 혜성이 생명의 성분과 식물을 심을 수 있는 휘발성 유기 분자를 내포하고 있다는 과학적 이론을 확인하기 위한 증거들을 수집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