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조지 부쉬 대통령은 노무현 대통령과의 전화 통화에서 3천 명 규모의 한국군 병력을 이라크에 파견하는데 합의가 이루어진 것을 치하하고 감사를 표명했습니다.

미국은 지난 해 9월 한국 정부에게 한국군 병력을 추가로 이라크에 파견해 주도록 요청한 바 있습니다. 한국 국회는 미국의 요청에 따른 한국 정부의 이라크 파병동의안을 지난 13일 만장일치로 승인했으며 한국군 병력은 오는 4월에 이라크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한국군의 추가병력 이라크 파병에 국회는 만장일치로 찬성했으나 일반 대중의 여론은 찬성과 반대로 나뉘어 있는 가운데 파병에 반대하는 대중시위가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한국의 추가파병 지지자들은 파병이 한국과 미국간의 동맹관계를 강화시켜 줄 것이라고 말하고 있는 반면 반대자들은 미국 주도의 이라크 전쟁이 정당화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