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7일 화요일 신문입니다.

뉴욕 타임즈:

미국에서 두번째로 규모가 큰 휴대용 전화회사인 싱귤러사가 미국에서 세번째 규모의 AT&T Wireless 사를 매입하기 위한 입찰경쟁에서 17일 일찍 현금 407억 달러의 경매가를 제시해 380억 달러를 제시한 영국의 Vodafone Group을 막판에 누르고 AT&T 휴대 전화회사를 매입하게 됐다는 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조지 부쉬 미국 대통령의 이라크 전쟁 결정을 지지했던 미국내 부유층 아랍계 미국인들과 외국 출생의 회교도들이 부쉬 대통령의 재선 노력을 돕기 위해 선거운동 자금을 모으고 있다는 보도가 실렸습니다.

미국 대통령 선거 민주당 후보 지명전에서 지금까지 좋은 실적을 거두지 못한 하워드 딘 후보가 자신의 선거운동 본부장이 사임한데다가 오늘 17일 위스칸신 주에서 실시되는 예비선거에서도 실패할 것이 분명해 보이는데도 불구하고 지명전을 계속할 것이라고 다짐했으며, 민주당 대통령 후보 지명전의 선두주자인 존 케리 후보와 경선자인 존 에드워즈 후보는 18일부터 2자전이 될 것으로 보이는 선거운동의 전략을 구상하고 있다는 보도를 전하고 있습니다.

구 소련이 붕괴된지 10여년이 지난 지금도 러시아의 텔레비전 방송을 통해 특히 뉴스시간에 러시아인들이 보게되는 것은 크레믈린이 무엇을 원하고 있는지에 크게 달려있다는 모스크바 발 기사가 실렸습니다. 러시아에서 방송에 대한 정부의 통제는 민주주의 사회로 발전하는데 있어 가장 큰 걸림돌들 가운데 하나라고 지적하는 보도입니다.



워싱턴 포스트:

미국의 대통령 선거 민주당 후보 지명전에서 단연 선두를 달리고 있는 메사추세츠주 연방 상원의원 존 케리 후보는 이제 오는 11월의 부쉬 대통령과의 대결에서 그 승패여부가 오하이오주와 웨스트 버지니아, 미조리, 플로리다주를 포함한 보다 보수적인 지역의 부동표에 달려있는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기사가 케리 후보의 선거유세 장면 사진과 함께 일면 한가운데에 실렸습니다.

미국 버지니아주 의회의 공화당 의원들이 16일 많은 기업체들에 대한 세금공제 혜택을 종식하는 계획에 찬성함으로써 주 예산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새로운 소득원이 필요하다는 민주당 소속의 마크 워너 주지사와 주 상원의 공화당 지도자들의 촉구에 동참했다는 소식을 보도하고 있습니다.

미국이 임명한 이라크 통치위원회의 대부분 위원들이 이라크 임시정부를 지역별 당대회를 통해 선출한다는 부쉬 행정부의 계획을 이제 더 이상 지지하지 않고 대신 이라크에서 선거가 실시될 때까지 통치위원회가 주권을 양도받기를 원하고 있다는 기사도 실렸습니다.



유 에스 에이 투데이:

미국의 월트 디즈니사의 이사회는 16일 컴캐스트사가 제시한 480억달러의 매입 입찰가격이 불충분한 것으로 만장일치로 결정했으며 이 보다 더 높은 입찰가를 모색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영국의 Vodafone 휴대전화 회사가 미국의 AT&T 휴대 전화회사를 매입하려는 노력을 포기함으로써 미국의 싱귤러 휴대 전화회사가 AT&T사를 구매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는 보도를 전하고 있습니다.

항생제 복용이 유방암을 일으킬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실험결과가 나왔다는 소식과 함께 그러나 이를 입증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연구가 실시되야한다는 전문가들의 견해를 전하고 있습니다.



로스엔젤레스 타임스:

미국 캐톨릭교의 로저 엠 마호니 추기경이 17일, 로스 엔젤레스 교구에서 1931년 이래 656명의 미성년자들을 성적으로 학대한 것으로 비난을 받은 신부와 부제, 신학생등 244명에 관한 보고서를 전례없이 밝힐 계획으로 있다는 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이 244명 가운데는 성적인 학대를 했다는 주장이 근거없는 허위인 것으로 밝혀진 경우도 있지만 실제로 성적인 학대행위를 저질렀지만 지금까지 감추어졌던 경우가 훨씬 더 많다는 사실에 교회 관계자들과 희생자 옹호자들이 동의하고 있다고 이 신문은 전하고 있습니다.

미국 대통령 선거 민주당 후보 지명전에서 분투하고 있는 존 에드워즈 후보와 하워드 딘 후보는 오늘 17일 위스컨신주에서 실시되는 예비선거에서 패배하더라도 선거운동을 계속하겠다고 말하고 있지만 위스컨신주의 예비선거는 지금까지 민주당 지명전의 선두주자인 존 케리 후보의 입지를 완전히 굳히는 무대가 될 것이라는 보도를 전하고 있습니다.

한국 과학자들의 최근 인간 배아 복제 실험 성공은 창의성과 기술 덕이며 유전자 공학의 선두를 달리고 있는 한국의 명성을 더욱 굳히는 계기가 됐지만 이를 반대하고 있는 사람들은 실험과정에 대해 크게 항의하고 있다는 기사가 실렸습니다.



시카고 트리뷴:

미국 대통령 선거 민주당 후보 지명전에 나선 하워드 딘 후보의 선거운동 본부장이 사임한 소식을 전하고 있고, 시카고의 초만원이된 한 나이트 클럽에서 손님들의 압사사고가 발생한지 일년이 지난 현재 퀀처스 살룬이라고 불리우는 나이트 클럽에는 50명 정원이라는 사인이 붙어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토요일 이곳에서 춤을 추고 술을 마시는 손님들의 수가 65명이었다고 지적하는 기사도 실렸습니다.

미국의 싱귤러 휴대용 전화회사가 AT&T휴대용 전화회사를 매입하게 된데 관한 소식도 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