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의 카불 텔레비전 방송은 최근 아프가니스탄의 인기 여가수 우스타드 마와쉬의 공연 녹음 방송을 방영했습니다. 아프가니스탄 TV에서 여가수가 등장한 것은 12년만의 처음이었습니다. 아프가니스탄 대법원 판사들을 포함해 종교적인 보수파들은 이 방송에 반대했습니다. 그러나 한 TV 방송 대변인은 “이것은 정상적인 일이며, 어떻게 TV에서 여성들을 배제할 수 있겠느냐”고 반문했습니다.

현재 아프가니스탄에서는 또 다른 변화들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탈레반 정권이 붕괴된 이후, 아프가니스탄 여성들은 정치 참여와 함께 보다 많은 경제적 교육적 진전의 기회를 누리고 있습니다.

아프가니스탄의 부족대표회의, [로야 지르가]는 최근 남녀평등권을 인정하는 새로운 헌법을 승인했습니다. [로야 지르가] 대표들의 20% 이상이 여성들입니다. 새 헌법은 또한 하원 의석중 25% 이상을 여성들에게 할당하고 있습니다.

아프가니스탄 여성들은 이미 정치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현재 아프가니스탄 내각은 여성부장관과 보건부장관 등 두명의 여성 각료를 갖고 있습니다. 또 [아프가니스탄 독립인권위원회] 위원장도 여성입니다.

통상부는 여성들의 경제활동을 돕기 위한 전담부서를 설치했습니다. 미국은 영어와 함께 다리어와 파슈토 어로 여성들의 문맹퇴치계획을 계속 지원하고 있습니다. 현재 1백만명의 여자 어린이들을 포함하여 거의 4백만명의 어린이들이 학교에 취학하고 있습니다. 이같은 규모는 아프가니스탄 역사상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숫자입니다.

미국의 지원으로 현재 아프가니스탄에서 남성과 마찬가지로 여성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보건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중의 하나는 지역사회의 조산원들을 훈련시키는 프로그램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세계에서 산모의 사망율이 가장 높은 아프가니스탄에서 산모와 영아의 생명을 구하는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미국의 콜린 파월 국무장관은 “아프가니스탄에서 괄목할 만한 진전이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탈레반 잔당들과 관련하여 아직도 숨어있는 위험성에 무관심할 수가 없다. 우리는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카불시의 여교사인 나지파 나지르 여사는, “현재 우리가 평화롭고 안락한 삶을 누리고 있는 아프가니스탄의 평화로운 상황에 비추어 볼 때, 우리의 장래는 희망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영문)

The Kabul Television channel recently aired a taped performance of the popular Afghan singer Ustad Mahwash. It was one of the first times in twelve years that a woman singer appeared on Afghan TV. Religious conservatives, including some members of the Afghan Supreme Court, objected to the broadcast. But Abdul Rahman Panjshiri, a TV station spokesman, said, "It's normal. . . . How could we keep [women] off television?"

There have been other changes as well. Since the overthrow of the Taleban, women in Afghanistan have more opportunities for economic and educational advancement as well as political participation.

The Afghan loya jirga, or national council, approved a new constitution affording women equal rights with men. Women made up about twenty percent of the delegates to the loya jirga. The constitution also reserves twenty-five percent of the seats in the lower house of parliament for women.

Afghan women are already participating in the government. The Afghan cabinet includes two women - the Minister of Women's Affairs and the Minister of Health. And a woman heads the Afghan Independent Human Rights Commission.

The Ministry of Commerce set up a department to help women establish their own businesses. The U.S. continues to support literacy programs for women in Afghanistan's Dari and Pashto languages, as well as English. Nearly four-million children are enrolled in school, including more than one-million girls - more than at any point in Afghanistan's history.

With U.S. aid, many health programs are underway in Afghanistan to improve the lives of women as well as men. One is a community-based program to train midwives, or birthing assistants. This program is aimed at saving the lives of mothers and infants -- in a country where maternal death rates are among the highest in the world.

Secretary of State Colin Powell says the U.S. sees "considerable progress in Afghanistan":

"But we are not unmindful of the dangers that still lurk there with respect to Taleban elements. . . . We will stay the course in Afghanistan."

As Nazeefah Nazeer, a female teacher in Kabul, points out, "From the peaceful situation of Afghanistan that we live in now - peace and comfort, even - we are hopefu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