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최고위 군 지도자인 리처드 마이어스 합참의장이 중국 방문 마지막 날인 15일, 현 중앙 군사 위원회 주석인 장쩌민 전 국가 주석과 회담했습니다.

중국 정부 대변인은 장쩌민 전 주석과 리처드 마이어스 미 합참의장이 군사및 안보 분야에 관해 광범위하게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회동은 장 쩌민 주석이 가장 민감한 사안이라고 말하고 있는 , 타이완의 지위문제에 관한 이해 증진에 도움이 되었다고 이 대변인은 말했습니다.

마이어스 합참의장은 15일, 일주일 간의 아시아 방문 일정의 일환으로 중국을 방문하는 동안 중국 관리들과 좋은 대화를 나눴다고 말했습니다.

마이어스 합참의장은 14일에는 중국 국방장관과 만나, 타이완 문제를 비롯해 북한의 핵무기개발 계획 ,그외 다른 사안들에 관해 논의했습니다.

중국과 미국간의 군사 협력 관계는 중국의 전투기 한대와 미 정찰기 한대가 중국 근해 상공에서 충돌한 지난 2001년 4월 최악에 달했습니다. 당시 중국의 전투기 조종사는 사망했으며, 미국 정찰기 승무원은 하이난 섬에 불시착한 후 11일동안 구금됐었습니다.

일주일 일정으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 방문에 나선 마이어스 합참의장은 중국 방문에 앞서 일본과 몽고를 방문했으며 , 16일에는 호주 시드니에서 존 하워드 총리와 회동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