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의 우고 차베스 대통령은, 대통령 소환 투표를 허용하라는 콘돌리자 라이스 미 국가 안보 보좌관의 촉구와 관련해, 미국이 베네수엘라의 주권적인 사안에 참견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차베스 대통령은 10일 카라카스에서 있은 한 공식 행사에서 라이스 안보 보좌관이 베네수엘라 국민의 권리를 존중하지않는다면서 이같이 비난했습니다.

라이스 보좌관은 하루 전인 9일 차베스 대통령에게 야당측이 요청한 소환 투표를 허용함으로써 민주주의를 신봉하고있음을 과시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라이스 보좌관은 또한 베네수엘라가 공산 국가, 쿠바와 긴밀한 유대 관계를 갖고있음을 규탄했습니다. 이에 대해, 차베스 대통령은, 쿠바 지도자, 피델 카스트로를 찬양하고, 아울러 좌파 성향을 보이고있는 아르헨티나와 브라질 대통령들에게도 찬사를 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