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오닐 전 미국 재무장관은 신간 저서를 통해 조지 부쉬 미국 대통령이 이라크 침공 의도를 갖고 2001년 1월에 대통령직 임기를 시작했으며 이를 실행할 방법을 찾고 있었다고 비난했습니다.

오닐 전 장관은 동부시간으로 11일 방송되는 CBS텔레비젼의 '60분'이라는 프로그램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비난했습니다. 오닐 전 장관은 자신은 미국이 이라크에 대해 결정한 어떠한 것들을 실행할 일방적인 권리를 보유하고 있다는 생각을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백악관의 스콧 맥클레란 대변인은 이러한 비난이 오닐 장관 자신의 이익을 위한 것이라면서 일축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민주당 경선 후보인 존 케리 상원의원과 하워드 딘 전 버몬트 주지사는 백악관에 보다 충분한 해명을 촉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