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토니 블레어 총리는 4일 이라크 남부 전투 지역에 주둔하고 있는 영국 부대를 전격 방문했습니다.

블레어 총리는 4일 전투지역에 주둔중인 약 만명의 영국 군인들 앞에서 행한 연설에서 이라크 지도자를 축출하기 위한 미군 주도의 군사 작전은 전세계의 안정을 위해 중요한 것이였다고 말했습니다. 블레어 총리는 이라크에서의 그러한 노력이 없다면 다른 나라들에서의 그와 유사한 위협에 대응할 가능성이 없어지게 될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블레어 총리는 가족과 함께 휴가를 보낸 이집트 홍해의 샤름 엘-쉐이크 휴양지로 부터 특별 군용기 편으로 이라크 제2의 도시, 바스라에 도착했습니다. 블레어 총리는 영국군이 지난해 사담 후세인 정부를 축출하기 위한 미군의 작전에 동참한 이래 두번째로 이라크를 방문하고 있습니다.

영국군은 지난해 3월에 시작된 이라크 전쟁 초기에 이라크 남부의 바스라 주변에서의 공격을 주도한 이래 계속해서 그 지역에서 치안 유지 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한편 미군은 이에 앞서 이라크 중부에서 발생한 2건의 공격에서 미군 병사 3명이 사망했다고 말했습니다. 미군 관리들은 3일, 바그다드 남부에서 2일 발생한 폭탄 공격으로 미군 병사 두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다른 미군 병사 한명은 2일, 바그다드 북쪽의 발라드시 근처에 있는 미군 기지에 대한 박격포 공격에서 사망했습니다. 미군 관리들은 미군이 공격 용의자 6명을 구금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공격들은 미군이 연합군에 대한 공격을 벌여온 저항분자들이 있는 지역에 대한 공습을 포함하는 아이론 그립 작전을 계속하고 있는 가운데 발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