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이 23일 일찍 가자 지구 남부로 기습 작전을 벌이던 중 충돌이 벌어져 팔레스타인인 8명이 살해되고, 약 20명이 부상했다고 팔레스타인 소식통들이 전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라파 난민촌에 대한 23일의 이 기습은 이집트로부터 가자 지구로의 무기 밀반입 터널들을 찾아내 파괴하기 위해 현재 벌이고있는 작전의 일환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이스라엘군은 가자 지구의 중심부에 있는 키쑤핌 교차로에서 충돌이 벌어져 이스라엘군 장교 두명과 팔레스타인 과격 분자 한명이 살해됐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스라엘 경찰은 예루살렘의 알 아크사 사원에서 22일 아메드 마헤르 이집트 외무 장관에게 가해진 공격과 관련해 최소한 5명의 팔레스타인인을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당국은, 이들 용의자가 “동 예루살렘”출신자들이라고만 밝혔습니다. 마헤르 외무 장관에 대한 공격은, 그가 교착 상태에 빠진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간의 평화 회담을 재개시키기위한 노력으로 이스라엘의 아리엘 샤론 총리와 만난 뒤 벌어졌습니다.

22일 늦게 이집트로 귀국한 마헤르 외무 장관은, 그러한 공격이 평화와 팔레스타인인의 권리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자신의 “결의”에 조금도 영향을 미치지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팔레스타인 자치 정부와 이집트 정부는 다함께 이 공격을 규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