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대량살상무기 제조나 발사 등에 이용될 수 있는 미사일이나 핵 또는 생물 기술의 수출을 엄격히 규제하는 새로운 법규를 마련했다고 말했습니다.

중국의 관영 신화 통신은 약 600개의 상품들에 적용될 새로 마련된 이 법규는 내년 1월 1일부터 발효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들 가운데는 300여개의 핵관련 품목과 120여개의 생물 관련 상품, 30여개의 화학 관련 상품 그리고 180여개의 미사일 관련 품목들이 포함됩니다.

분석가들은 중국 정부의 이같은 발표는 중국이 과거 이란과 파키스탄 그리고 그밖의 다른 나라들에 미사일 기술을 제공했다며 중국을 비난해 온 미국의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함을 뜻한다고 풀이했습니다.

중국은 장거리 미사일 확산을 막기 위한 다국적 노력을 펼치고 있는 나라에 해당되지는 않지만 이들 나라의 규제 조치를 따를 것이라고 다짐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