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미국이 경제 지원과 체제 보장을 제공하기로 동의하지 않는한 자체 핵무기 개발 계획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북한 관영 노동 신문은 18일 게재한 논평에서, 북핵 갈등을 해결하기 위한 동시 일괄 타결안을 재차 요구했습니다. 노동신문은, 북한은 미군의 위협이 계속되는 한, 이른바 핵 억제력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북핵문제에 관한 새로운 6자회담은, 당초 이번주에 개최될 것으로 예상됐었으나 내년으로 연기됐습니다.

중국은 내년 1월에 회담을 개최하도록 촉구하고 있으나, 북한과 미국의 강경자세로 인해 회담이 지연될 수도 있습니다. 중국은 미국과 북한의 공식 , 비공식 제안들을 전달하는 중재자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베이징을 방문중인 영국의 한 외교관리는 북한이 자진해서 협상 장으로 되돌아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빌 라멜 외교관은, 일단 북한이 핵무기 폐기에 동의하면 모든 것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중국은 북한의 핵개발개획에 관한 6자 후속회담 개최 준비작업의 일환으로 북핵담당 특별대사를 임명했습니다.

중국 외교부대변인은, 중국외교부의 오랜 경력의 직업외교관, [닝 푸쿠이]씨의 대사직 임명을 발표하면서, 닝씨가, 중국의 캄보디아주재 대사를 지낸 동아세아전문가의 한사람이라고 말했습니다. 닝 푸쿠이 특별대사는 러시아와 남북한, 일본 그리고 미국등 북핵 6자회담의 다른 5개 당사국들 과의 협상중재 역할을 맡게 될것이라고 이 대변인은 말햇습니다.

닝 푸쿠이씨는 이미 일주일전에 북한 핵 특별대사직에 임명되었습니다. 닝대사는 1990년대말부터 남북한과 중국 그리고 미국사이의 4자회담에 참석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