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은 국제원자력 기구 / IAEA가 자체 핵 시설에 대해 불시 사찰을 실시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내용을 담은 핵 확산 금지 조약 부속 의정서에 서명했습니다. IAEA 주재 이란 대표 알리 아카바르 살레히 씨는 18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모하마드 엘바라데이 IAEA 사무총장과 함께 그같은 의정서에 서명했습니다.

엘바라데이 사무총장은 이란의 핵 개발 계획이 전적으로 평화적인 목적을 위한 것이라는 점에 대한 신뢰를 정착시키기 위해서는 그같은 의정서가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란의 살레히 대표는 이번에 협정을 체결함으로써 이제는 이란이 더 이상 정치적 동기에 의한 불공정한 비난의 대상이 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미국과 다른 나라들은 이란 정부가 핵 무기 개발을 시도하고 있다고 비난하고 있습니다. 이란은 자체 핵 개발 계획은 전적으로 전력 생산을 위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IAEA 주재 미국 대사는 이란이 추가 의정서에 서명한 것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는 조치라고 말하고, 그러나 이란이 자체 핵 계획에 대해 정직했는지 세계가 알게 되는데는 앞으로도 몇 년이 걸릴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