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의 아리엘 샤론 총리는 교착상태에 빠진 평화회담에 진전이 없을 경우, 이스라엘은 보안 장벽 건설을 가속화하고 팔레스타인 인들과의 관계를 단절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샤론 총리는 국제적 지원을 받는 ‘중동평화 로드맵’이 양측 사이의 평화를 이루는 최선의 방안이라고 아직도 믿고 있다고 말하고, 그러나 만일 팔레스타인 당국자들이 그 계획에 따르지 않을 경우, 앞으로 이스라엘은 자체 계뮈?따라 행동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샤론 총리는 이스라엘이 취할 일방적인 조치들에는 일부 유대인 정착촌을 치안이 강화된 지역에 재배치하는 것이 포함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샤론 총리는 이스라엘은 일부 점령지역 깊숙한 지역을 잠식하게 될 보안 장벽 건설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샤론 총리는 이스라엘 관리들이 미국과 협의해 그같은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국 백악관은 18일, 로드맵 평화계획에서 벗어나는 이스라엘의 어떠한 행동에도 반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스라엘 야당의 시몬 페레스 당수는 샤론 총리의 그같은 발언을 일축하면서 실망했다고 말했습니다. 팔레스타인 수석 협상 대표인 사에브 에레카트 씨는 미국 CNN 텔레비전 방송과의 회견에서, 샤론 총리의 그같은 제의로는 결코 양측간의 평화를 달성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