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국제종교자유위원회는 세계 각국의 종교 자유 실태에 관해 정부에 권고하고 있습니다. 지난 7월 홍콩에서 대규모 시위가 일어난 뒤를 이어 8월에 중국 관리들은 이 위원회가 홍콩에서 회의를 갖기 위해 홍콩을 방문하려고 한다면 중국은 환영하지 않을 것이라고 통보한 바 있습니다.

12월 초, 중국은 또 다시 이 위원회에 대해 홍콩에 회의 목적으로 방문하는 일은 환영할 수 없다는 뜻을 통보했습니다. 그 결과 이 위원회는 또다시 중국 방문을 연기할 수 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이같은 중국의 결정에 대한 리차드 바우처 국무부 대변인의 말입니다.

“이것은, 홍콩에서의 자체 활동에 관해 중국 당국이 요구한 여러 조건 때문에 이 위원회가 부득이 홍콩 방문 계획을 연기하거나 취소하게 된 올해 들어 두번째의 일입니다. 중국은 여러 차례에 걸쳐 이 위원회의 입국을 허용하겠다고 밝혀왔습니다. 우리는 중국 정부가 쌍방이 납득할 수 있는 입국 조치를 취해 줄 것을 촉구합니다.”

최근 발표한 인권 보고서에서 미 국무부는 중국에서 개신교와 카톨릭 교회들을 포함하여 많은 종교 단체들이 계속 당국으로부터 간섭과 괴롭힘과 억압을 당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티베트 승려들과, 국가에 등록된 교회 이외에서 드리는 기독교인들의 예배, 그리고 회교도들과 현재 금지된 파룬공 수련운동 추종자들에 대한 그와같은 박해에 미국은 우려하고 있습니다.

지난 12월 10일, 원자바오 중국 총리의 미국 방문 때 조지 부쉬 대통령은 중국의 경제적 자유가 중국인들의 삶의 다른 여러 부문에서 많은 자유를 가져오게 되기를 기대한다는 뜻을 표명했습니다.

“중국의 경제적 자유 신장은 동시에 중국에서 사회적 정치적 종교적 자유도 신장되기를 바라는 이유의 단초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결국 이같은 자유들은 국가의 위대성과 국민의 존엄성에 필수불가결한 요소입니다.”

부쉬 대통령이 지적한 바와 같이, “미국과 중국간 관계가 갈수록 강력하고 성숙되고 있어, 이제 양국은 상호이해와 존중의 정신으로 경제와 타이완 문제, 티베트 문제 그리고 인권과 종교의 자유등에 관한 서로간의 견해 차이를 논의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영문 서비스)

The U.S. Commission on International Religious Freedom advises the government on the status of religious freedom around the world. Last August, in the aftermath of the July demonstrations in Hong Kong, Chinese officials informed the commission that it would not be welcome in China if it planned to visit Hong Kong for meetings. Earlier this month, China again informed the commission that its members would not be welcome if they were to go to Hong Kong for meetings. As a result, the commission again postponed its visit to China. State Department spokesman Richard Boucher commented on China's decision:

"This is the second time this year that the commission has been forced to postpone or cancel a planned visit because of conditions raised by Beijing on the commission's activities in Hong Kong. China has several times stated its willingness to host the group, and we call on the Chinese government to move forward with hosting arrangements that are acceptable to both sides."

In its most recent human rights report, the State Department found that many religious groups, including Protestant and Roman Catholic congregations, continued to encounter official interference, harassment and repression in China. The U.S. is particularly concerned about the treatment of Tibetan Buddhists, Christians worshiping outside state-registered churches, Muslims, and followers of the banned Falun Gong spiritual movement.

On December 10th, during his meeting with Chinese Premier Wen Jiabao, President George W. Bush expressed the hope that China's economic freedom will lead to greater freedoms in other areas of Chinese life:

"The growth of economic freedom in China provides reason to hope that social, political, and religious freedoms will grow there as well. In the long run, these freedoms are indivisible and essential to national greatness and national dignity."

As President Bush said, "The growing strength and maturity of [the U.S.China] relationship allows us to discuss our differences, whether over economic issues, Taiwan, Tibet, or human rights and religious freedom, in a spirit of mutual understanding and respe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