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대부분의 신문들이 지난 주말에 생포된 사담 후세인 관련 소식을 사진과 함께 크게 다루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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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관계관들이 사담 후세인 인척 한명의 제보에 따라 대규모의 미군 병력이 후세인을 체포했다는 내용과 이라크를 안정시키기 위해 고전하고 있는 부쉬 행정부로서는 후세인의 생포가 최대 승리의 순간이기도 했지만 부쉬 대통령은 이라크에서 폭력 사태가 계속될 수도 있다며 여전히 조심스런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과거 후세인 통치 하에서 억압받았던 현 이라크 지도자 4명과 미국의 폴브레머 이라크 최고 행정관 그리고 리카르도 산체스 이라크 주둔 사령관등이 수감중인 후세인을 방문한데 관한 소식을 자세히 보도했습니다.

그리고 사담 후세인 체포로 부쉬대통령의 내년 대통령 재선에 힘을 실어주게 됨에 따라 민주당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는 소식과 함께 지난 주말 뉴욕 일대에 또다시 폭설이 내림으로써 12월 중순 이전의 적설량으로는 1869년 이후 최대를 기록했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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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지도자들은 이라크 통치 위원회가 지난주 설치한 전범 재판소에서 사담 후세인이 공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말하고 있지만 미국 당국은 후세인의 신병을 인도할 것인지의 여부나 그 시기 또는 후세인에 어떤 법적 상황이 적용될 것인지 등에 대한 결정을 아직 내리지 않고 있다고 이 신문은 보도했습니다.

또한 미군 점령에 강력히 반대하는 이라크 일부 지역들에서는 후세인 체포에 별 영향을 받지 않고 저항 세력들의 공격이 계속될 수도 있다는 소식과 함께 델라웨어주 출신으로 30년 동안 상원 의원을 지냈던 윌리엄 로스 주니어 씨가 82세를 일기로 사망한데 관한 소식이 실렸습니다.

워싱턴 포스트 신문에는 또한 북한이 15일 북핵 분규를 종식시키기 위한 미국의 제안을 거부하면서 그같은 지연 전술은 북한의 핵무기 개발을 가속화 시킬 것이라고 경고한데 관한 짤막한 기사도 실렸습니다.

미국의 이 제안은 자체 핵무기 개발 계획을 폐기하는 댓가로 경제 지원과 안보 보장을 받기 위한 북한측 요구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북한의 관영 노동 신문이 보도했다는 내용입니다. 미국이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불가역적인 핵폐기를 주장한다면 북한 역시 미국에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불가역적인 안전 담보를 요구할 대등한 권리를 갖고 있다고 북한은 주장했습니다.

그리고 한국의 노무현 대통령이 지난해 선거 기간동안 4천 2백만 달러 상당의 불법 선거 자금을 받았다는 한나라당의 주장에 대해 자신의 정당이 사용한 불법 선거 자금 규모가 한나라당 불법 자금 규모의 10%를 넘으면 대통령직에서 물러날 것이라고 밝힌데 관한 기사가 국제란에 단신으로 보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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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담 후세인이 생포될 수 있었던 것은 미국 정보 요원들이 후세인 조직의 낮은 계층 사람들을 보다 면밀히 주시하고 접촉함으로써 성사될 수 있었다는 내용과 후세인의 체포가 부쉬 대통령에게 당분간은 정치적 힘을 실어주긴 하겠지만 내년 재선을 위한 장기적 영향은 향후 이라크 전개 상황에 달려있을 것이라는 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또한 사담 후세인의 생포에 뒤이어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대부분의 주가가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미국 주식 시장도 적어도 당분간은 상승할 것으로 수많은 월스트릿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는 것으로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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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담 후세인이 생포됨으로써 알-카에다의 오사마 빈 라덴도 이제 보다 쉽사리 잡힐 수 있을 것이라는 아프가니스탄 관계관들의 말을 인용 보도했습니다.

또한 DNA실험을 통해 후세인 임을 확인한 것과 관련해 신원을 밝히기 위한 DNA실험은 12시간 정도면 결과를 알아낼 수 있다는 DNA 실험에 관한 자세한 내용도 함께 소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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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담 후세인이 한 작은 지하에 은신중 미군에 체포될 당시 영어로 자신은 이라크의 대통령이며 협상을 원한다고 말했다는 내용과 이라크에서 후세인의 체포에도 불구하고 저항세력의 공격은 계속돼 바그다드 북부 외곽에 있는 한 경찰서에 대한 자살 폭탄 공격으로 이라크 경찰관 8명이 숨진데 관한 소식을 보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