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지역 지도자들은 사담 후세인 체포 소식에 환호와 신중함이 엇갈린 반응을 보였으나, 이라크의 주권회복 과정이 보다 가속화되기를 희망한다는 기대감이 지배적이었습니다.

사담 후세인 체포소식이 전해진 뒤를 이어, 세계 최대의 회교인구를 갖고 있는 인도네시아의 반응은 매우 미온적이었습니다. 인도네시아 외교부 대변인은 이라크 전대통령이 검거됐다고 해서 이라크에 관한 인도네시아의 시각은 변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인도네시아 지도자들은 미국주도의 이라크 침공에 강력히 반대했었습니다.

인도네시아 지도자들은 또한 사담 후세인이 생포된 이상 이라크에 평화가 회복되고 국가 통제권이 이라크 국민들에게 돌아가도록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희망을 나타냈습니다.

파키스탄 역시 매우 조심스런 반응을 보였습니다. 파키스탄 외무부 대변인은 사담 후세인의 생포는 중대한 사태 변화라고 말했습니다. 일본의 고이주미 준이치로 총리는 사담 후세인이 생포된 지금 이라크 사태가 호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고이즈미 총리는, 이라크의 안정과 재건을 향한 중요 단계조치가 취해진다면 사담 후세인의 생포는 긍정적인 의미를 지니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고이즈미 총리의 내각은 이라크에 군병력을 파견하기 위한 말썽많은 계획을 승인한바 있습니다. 고이즈미 총리는, 일본군의 최종 파병에 앞서, 자신은 이라크의 국내 치안상황에 대한 평가 작업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호주의 죤 하워드 총리는 전 독재자의 도피가 끝난 이제 이라크인들은 비로소 안도감을 느낄수 있을 것이라면서, 사담 후세인의 생포소식에 기쁜 반응을 보였습니다. 하워드 총리는 호주의 ABC 방송과의 회견에서, 사담 후세인이 재 집권하지 않을까하는 두려움이 사라졌기 때문에 이라크인들에게는 안도감을 주게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워드 총리는 그러나 사담 후세인이 검거되었다고 해서 이라크에서 연합군이나 연합군에 협력하는 이라크인들에 대한 공격이 끝날 것으로는 여기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호주는 미국의 강력한 동맹국인 동시에 사담 후세인을 축축하기 위한 전쟁에 군병력을 파견했습니다.

한편, 이라크 대통령을 권좌에서 몰아내기 위한 미국 주도의 전쟁에 반대했던 중국은 사담 후세인의 재집권 위협이 종식된 이제 이라크는 미래를 향한 전진을 기하게 되길 바란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아시아지역 증권 시장들은 사담 후세인 생포소식에 긍정적으로 반응했습니다. 도꾜의 주요 니께이지수는 3%이상 상승했으며 한국 서울에서 종합 주가지수는 년중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