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은 한때 딕 체이니 부통령이 경영했던 한 기업이 이라크에서 엄청난 대금을 청구한 사건에 대한 조사를 지지하고 있습니다.

백악관 대변인은 이미 적절한 조사가 진행중이기기 때문에 할리버튼사의 군사비 1억 2000만 달러추가 청구 내역에 관한 국방부 조사의 정확성 여부가 밝혀질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국방부와 할리버튼사는 이번의 과다청구는 고의적인 불법행위라기보다는 쿠웨이트 하청회사의 청구 실수와 감독소흘에서 빚어진 결과라고 해명했습니다. 할리버튼의 한 자회사는 공개경쟁입찰을 거치지 않고 이라크에서 1백50억 달러 짜리 공사를 수주한 바 있습니다.

체이니 부통령은 조지 부쉬 대통령의 런닝메이트로 나서기 위해 지난 2000년 사임할 때까지 이 회사의 회장을 지냈습니다. 미국 국방부 감사결과 딕 체이니 부통령이 한때 이끌었던 석유 용역회사가 이라크에서 연료공급댓가로 미국정부에 최고 6100만 딸라를 과잉 청구한 것으로 들어났습니다.

미국 국방부는 대 기업, 할리버튼의 한 계열사가 이라크 석유업계 재건을 위한 거래합의에 따라 쿠웨이트에서 이라크로 연료를 공급하는 쿠웨이트의 한 하청업체에 의해 과도한 댓가를 청구 받았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고 관리들은 밝혔습니다.

할리버트사는 하청업체가 연료가격을 과도하게 책정했다는 설을 부인했습니다. 할리버튼사는 국방부가 정기적인 감사활동을 벌이는 것이라고 한 성명에서 말했습니다.

미국 국방부는 또한 할리버튼의 한 계열사가 중동지역에서 식사용역을 제공하는 댓가로 6700만딸라의 경비를 과잉 청구했다는 설도 부인한 것으로 국방부관리들은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