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102개국을 상대로 실시한 새로운 조사 결과 , 세계에서 가장 최첨단의 기술 혁신을 이룩하고 있는 나라는 미국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세계 경제 포럼과 세계 은행, 그리고 파리 교외에 소재한 유럽 경영 대학원 INSEAD가 주관한 이번 보고서는 또 부유한 나라들과 그다지 부유하지 않은 나라들사이의 기술적 간격이 좁혀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제네바에서 VOA 특파원이 보내온 좀 더 자세한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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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기업들과 정부 기관들이 정보 통신 기술 , ICT를 활용하고 있기 때문에 이분야에서 최고의 자리를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은 또 과학 연구 시설의 수와 새로운 특허 출원 수에 있어 특히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 보고서는 발간된지 올해로 3년째를 맞았습니다. 보고서 작성자들 가운데 한명인 수미트라 두타 INSEAD (인시아드) 경제 기술학 교수는 올해의 보고서는 , 희소식을 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보고서는 보다 개발된 나라들간의 ICT 이용과 분포차이 , 또 덜 개발된 나라들에서는 ICT 이용과 접근이 감소하고 있다는 우리의 연구에 대한 어떤 증거들같이 보입니다. 이제, 우리는 이러한 현상을 더욱 더 잘 파악해야만 합니다. 하지만 적어도 이번 보고서는 우리가 저개발 국가들에서 착수하고, 좀더 개발된 나라들에서는 오늘날 결실이 보이고 있는 노력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정보 통신 기술의 이용은 경제 성장의 가장 강력한 원동력이자, 발전을 가속화시키는 최대의 희망이라고 이 보고서는 지적했습니다. 이번 보고서의 가장 중요한 핵심 부분은 , 각 경제 기구가 정보 통신 기술 이용을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지를 측정하는 이른바 네트워크 준비 지수입니다. 세계 은행의 프로그램 매니저인, 브르노 랑뱅씨의 설명입니다.

“우리는 올해의 보고서에서 네트웍크 준비지수는 추상적 형태의 지표가 아니라는 점을 역설했습니다. 네트웍 준비지수는 부를 창출하고, 경쟁력을 늘리며, 무역과 다른 분야에서 성공을 거두고, 고용창출을 가능게 하는 도구인 것입니다. 첨단 기술에 투자하느냐, 아니면 건강이나 교육에 투자하느냐, 하는 이른바 이분법적인 사고는 사물을 바라보는 올바른 방법이 아닙니다. ”

이번 보고서는, 다른 개발 도상국들중에서는 비교적 높은 위치를 차지한 인도의 첨단 기술 분야 발전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인도는 이번 102개국을 대상으로 한 조사평가에서 45위를 차지했습니다.

한국은 20위에 올랐습니다. 한국은 지난해에는 14위를 차지했었습니다. 아프리카 25개 나라들가운데서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이 선두로, 37위에 올랐습니다. 아프리카 나라들중 그 다음 선두 세나라는 튀니지아가 40위, 모리셔스가 43위, 보츠와나가 55위를 차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