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핵 계획에 관한 2차 6자 회담이 가까운 시일내 열리리라는 전망이 더욱 멀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9일 늦게 관영 조선 중앙 통신에게 “보상없는 핵 무장 해제는 없을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같은 발언은, 에너지 원조와 그밖의 다른 양보 조치들을 대가로 자체 핵 시설을 동결하겠다는 평양측의 제의를 미국의 부쉬 행정부가 일축한 뒤 나왔습니다.

북한은, 에너지 공급과, 미국의 모든 제재 종식, 미국의 테러 후원 국가 명단에서의 삭제를 원한다고 말하고, 이같은 조치들은 평양측이 핵 동결 제안을 이행하는 것과 동시에 취해져야한다고 요구하고있습니다.

이에 대해, 9일 백악관에서 부쉬 대통령은 미국의 목표는 “동결”아니라 북한 핵 계획을 “검정가능하고 돌이킬수없는 방식으로 폐기하는 것”이라고 못박았습니다. 부쉬 대통령은, 평양측에 대한 이 메시지는 분명하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중국은 북핵 위기에 관한 2차 6자 회담을 열기는 너무 이르다고 미국에게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