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켈리 미국 국무부 차관보는, 북한 핵 위기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새로운 6자회담이 내년초까지는 개최되지 않을 수도 있음을 인정했습니다. 켈리 차관보는 4일 워싱톤에서 남한 및 일본 고위급 외교관들과 회담한 뒤 기자들에게 이같이 말했습니다. 켈리 차관보는, 미국은 올해가 끝나기 전에, 남북한과 일본, 중국과 러시아가 다함께 참여하는 2차 6자회담이 개최되기를 강력히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켈리 차관보는 그렇지 않을 경우, 새로운 다자회담은 내년 에 열리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켈리 차관보는, 2차 북핵 회담 준비를 힘든 과정으로 표현했습니다.

켈리 차관보는 이는 매우 힘든 과정이며 현재까지 , 열번가량 협의를 거쳐왔다고 말했습니다. 켈리 차관보는 또, 매 협의과정에서 아주 조금씩 진전이 이뤄지고 있으나 지금 이순간에는 6자회담 개최의 정확한 일정이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4일, 한국의 정세현 통일부 장관은 북한과 미국에게, 새로운 다자회담 성사를 위해 그들의 요구를 완화해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북한은 자체 핵시설을 폐기하기전에, 미국이 먼저 체제 안전을 보장해줄 것을 주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