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사병이 경기도 오산에서 교통사고로 5명의 사상자를 내고 달아나다 붙잡힌 사건과 관련, 리언 라포트 한미연합사령관은 29일 '주한 미군의 모든 장병을 대표해서 뜻하지 않은 비극에 진심으로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습니다.

라포트 사령관은 서면을 통해 한국 여성인 선기경 씨가 사망하고 미군병사가 구금된 이 비극적 사건을 크게 애도한다고 말했습니다.

20대 초반의 이 한국 여성은 28일 오산 미공군기지 주변에서 달리던 미군 승용차에 머리를 받힌뒤 사망했습니다. 한편 미군 수사당국은 사고를 낸 다음 현장에서 도피한 제리 옹켄 하사관을 기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