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 추수감사절인 27일, 3천 600만명의 미국인들이 여행길에 오른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미국 자동차 협회, AAA에 따르면 경제의 개선, 개솔린 가격의 안정, 그리고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날씨가 순조로와, 올 추수 감사절은 지난 2년의 추수감사절보다 훨씬 분주한 명절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최소한 400만명이 이번 추수 감사절에 비행기 여행을 할 것으로 추산됩니다.

로스엔젤레스의 한 여성은 추수감사절에 하루 앞서 공항에서 긴줄을 서야된다는 것을 예상하고 있다면서 자신의 그같은 예상이 잘못된 것이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일찍 여행을 서두른 사람들, 즉 26일 여행길에 나선 사람들은 모든 화물에 대해 철저한 검색이 실시되는 가운데서도 공항에서 별로 오래 기다리지 않아도 됐습니다. 전국 철도 씨스템인 Amtrak 에 따르면 올해 기차로 여행하는 사람들은 약 50만명 정도가 될 전망입니다. 그외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동차로 여행길에 나섰습니다. 아리조나를 출발한 한 여성은 자신이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로 가는 중이며, 고속도로에서 별다른 어려움이 없었다고 말합니다.

미국의 추수감사절은 가족들이 함께 모여 칠면조 고기로 마련된 전통적인 만찬을 드는 날입니다. 많은 미국인들은 27일의 추수감사절 다음날인 28일도 휴가를 내 나흘간의 연휴를 즐기고 있습니다.

한편 가족들과 함께 하지 않는 다른 미국인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여행지의 하나는 라스 베가스 입니다. 그외 많은 미국인들이 연휴 동안 찾는 곳은 그랜드 캐년, 샌프란시스코, 요세미테 국립 공원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