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 시간 오늘아침 미국 대부분의 주요 신문들은 의료법안을 둘러싼 미국회내의 양당 대결 상황을 주요 뉴스로 싣고 있습니다. 뉴욕 타임즈와 워싱턴 포스트, 경제전문지 월 스트릿 저널지 등은 65세 이상의 노년 은퇴자들과 불구자들에게 제공되는 진료 프로그램인 메디케어법안이 상원에서 민주당의 봉쇄기도를 피하고 오늘 25일 통과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이 법안은 약물 혜택을 종래보다 줄이도록 수정하는 것으로서 자비부담액을 늘리는 한편 수입약등 상표 등록으로 보장받지 못하는 일반 약들을 보다 많이 처방받도록 하고 있습니다.

로스 안젤레스 타임즈지만은 메디케어 법안 보다 캘리포니아주 상원이 불법 이민자들에게도 운전 면허를 소지하도록 허용했던 법율을 철폐하기로 가결한 뉴스를 첫 머리에서 주요 뉴스로 크게 다뤘습니다.

현시점에서 미국내 최대 쟁점이 되고 있는 것이어서 일부 신문이 어떤 것을 쟁점으로 부각시키고 있는지 다시 부연해 보겠습니다. 뉴욕 타임즈 지는 수정된 메디케어 법안은 그 내용에서 연간 8만 달러 이상의 수입금을 갖고 있는 관련 노년층의 의사방문이나 민간이 개인적으로 참여하는 진료계획 등에 대해 자비부담을 높이도록 하고 있으며 특히 연방정부가 약값을 낮추도록 협상할수 있는 구매권을 행사하지 못하도록 규정하고 있음을 부각시켜 보도하고 있습니다.

이 신문은 메디케어 법안의 표결을 가로막는 두가지 장애물을 제거한 양당의 협상은 불완전 타협이며 제약회사들은 승리의 문턱으로 다가서고 있다며 냉소적인 비판을 가하고 있습니다. 그런가하면 워싱턴 포스트지는 약값의 자비부담율에서 혜택을 많이 봐야 하는 저소득층의 수준을 정하는 데 있어서 공화당은 그 수혜자를 줄이기 위해 저소득층의 소득액 기준을 민주당보다 훨씬 많이 줄이고 있음을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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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뉴욕 타임즈지를 보면 앞에서 말씀드린 대로 메디케어 법안을 다루고 있는 미국회 소식을 첫 머리 에서 다뤘고 역시 이라크사태가 크게 다뤄졌습니다. 이라크에서 폭탄을 만드는 데 들어가는 코발트가 분실돼 보안을 강화하며 조사에 들어갔다는 것과 이라크 북부에서 앞서 미군병사 두명이 목구멍을 난자 당한채 살해됐다는 보도는 잘못된 것으로 그런 증거가 없다고 부인한 미군당국의 입장과 이라크내 군사상황을 전하는 분석기사를 싣고 있습니다.

또한 로마 캐톨릭 교회를 위해 일하는 변호사가 자신이 10대소년이었을 때 성직자에게 성추행을 당한 데 대해 비밀리에 투쟁을 벌이고 있다는 이야기 그리고 워싱턴 일원에서 연쇄 저격범으로 재판을 받아온 죤 무하마드가 사형언도를 받은 뉴스등을 뉴욕 타임즈지의 하단에서 읽을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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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미국회 상원이 메디케어 법안을 다루고 있음을 전하는 뉴스와 유엔 안보이사회가 이란이 비밀 핵개발계획을추진한 것을 개탄하며 이에 대한 응징을 검토중이라는 소식 그리고 워싱턴 일원의 연쇄 저격범 무하마드가 사형언도를 받기까지 아무런 뉘우침이 없었 던 것을 지적하는 뉴스를 크게 전하고 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지의 하단에서는 구소련의 공화국이었던 그루지아의 야당이 밀로세비치 대통령을 축출했던 세르비아의 혁명을 본딴 유사한 쿠데타로 쉐바드나제 대통령을 축출했음에 주목하는 분석기사를 실었고 미국 보잉 항공사가 정부의 구매사업을 수주하는 대가로 편리를 봐준 정부 공무원을 고용한 최고위급 간부 2명을 해고한 것을 1면 뉴스로 보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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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이민자들에게 허용했던 운전 면허 법을 철폐키로한 캘리포니아 주 상원의 조치가 특별히 큰 뉴스로 보도됐고 캘리포니아의 신임 슈아즈니거 주지사가 앞으로 19개월에 걸쳐 빈민과 대학등에 대한 보조금을 38억 달러쯤 삭감할 것으로 예상되다는 소식과 또한 미국회 상원의 메디케어 법안 토의 상황을 전하는 뉴스 그리고 미국내 대형 소매점인 월 마아트사가 캘리포니아에 40개 점포를 개서할 것이라는 것등을 1면 뉴스로 다루고 있습니다.



시카고 트리뷴:size=2 color= #0000FF>

이라크내 반도들이 자국 국민들에 대한 공격으로 전략을 전환하고 있다는 내용을 주요 외신으로 전하고 있고 미국내 보잉 항공기 제작사가 최고 경영층 간부 두명이 부정한 행동을 했다는 이유로 해고한 소식과 터키의 법정이 이스탄불 폭탄 공격 사건의 용의자 9명을 기소했다는 뉴스를 크게 다루고 있습니다.



유에스 투데이:size=2 color= #0000FF>

미국 연예계의 총아였고 거대한 재산과 수입금을 가지고도 낭비벽으로 생활비 부족에 허덕이던 마이클 잭슨이 어린이들에 대한 성추행 혐의로 연행돼 설상 가상으로 법정 투쟁비용에 더욱 허덕이게 됐다는 설명문과 함께 힘 없이 머리를 떨어뜨리고 있는 모습의 사진이 전면 상단에 크게 실렸습니다.

그리고 미국회 상원이 에너지 법안을 통과시키지 못한 소식과 이라크내 반도들이 이제 연합군에 동조하는 이라크인들을 테러 대상으로 삼고 있다는 뉴스 그리고 미국 증시에서 24일 주식가격이 치솟은 소식, 또한 세계의 빈곤과 기아상태가 더욱 악화되고 있다는 보고서 내용등이 이 신문 1면에서 보도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