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시간 오늘아침 미국 신문들은 테러사건들과 부쉬 미국 대통령의 영국 방문을 크게 보도하고 있습니다. 터키의 수도 이스탄불에서 적어도 3건의 폭탄공격 사건들이 벌어졌습니다. 이스탄불 주재 영국 영사관과 영국계 은행 그리고 쇼핑몰—이렇게 세군데서 폭탄 공격이 있었는데 적어도 3명이 사망하고 수십명이 다친 것으로 보도됐습니다.

특히 뉴욕 타임즈지와 로스안젤레스 타임즈지, 워싱턴 포스트지 등은 폭탄 공격사건을 보도하면서 이 사건들 못지 않게 부쉬 대통령의 영국방문 소식도 크게 전하고 있습니다.

이 신문들은 부쉬 대통령이 런던에서 행한 연설 에서 ‘직무를 수행하다 보면 때때로 폭력적인 자들에 대해서는 폭력으로 자제시킬 필요가 생긴다’고 말한 부분을 부각시켜 보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월 스트릿 저널지의 경우 부쉬 대통령이 영국에서 행한 연설에서 이라크의 무기를 찾아내는 데 실패한 점을 대수롭지 않은 것으로 언급했다고 보도했고 유에스 에이 투데이지는 사담 후세인이 금지된 무기를 포기했다는 신호를 미중앙 정보국이 어떻게해서 포착하지 못했는지 죠지 테넷 중앙정보국장이 조사를 하도록 명령을 내렸다는 뉴스를 첫머리에서 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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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타임즈지에는 앞서 말씀 드린 것처럼 터키 이스탄불에서 발생한 폭탄공격 사건이 첫 머리에서 보도됐고 그 다음 뉴스로 유엔 원자력기구가 유엔 안보이사회에 이란의 핵개발 계획에 대한 처벌조치를 권고하지 않는 결의안을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는 내용과 부쉬 대통령의 영국 방문과 관련된 이야기를 중점으로 전하고 있습 니다.

뉴욕 타임즈지는 블레어 영국총리와 부쉬 미국 대통령의 관계가 돈독하다는 제목으로 부쉬 대통령이 테러에 결연히 맞서자고 촉구한 연설내용을 전한뒤 영국인들은 미국과 영국의 유대관계가 정치적, 외교적인 면에서 큰 손실을 가져온 것으로 느끼고 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그밖에 9.11 테러 공격을 받아 없어진 뉴욕시의 세계무역센터 기념 디자인 응모전 이야기와 아프리카의 라이베리아 내전이 이 나라 아녀자들에게 주고 있는 고통을 전하는 뉴스등이 이 신문 하단에서 소개되고 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size=2 color= #0000FF>

터키에서 일어난 세건의 폭탄공격사건 소식을 첫 머리에서 전하고 있습니다. 미국이 이라크군을 재형성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당초 해체시킨 결정이 큰 실책이었다고 지적하는 기사를 싣고 있습니다.

그리고 미국내 뉴스로 미국회가 미연방통신위원회에 언론매체 소유권 규제를 완화하지 못하도록 조치를 취하고 있다는 내용과 미공화당이 미전국 은퇴자 노조인 AARP를 움직여 부쉬대통령과 공화당이 오랫동안 추진해온 노년층 무료진료계획- 메디케어 법안의 지지를 얻어냈다는 뉴스 그리고 지난 8월에 벌어진 미국 동북부 일대의 정전사태를 조사해 온 조사관계자들이 오하이오 전력사의 시설규정 위반을 지적했다는 뉴스를 전하고 있습니다.



로스엔젤레스 타임스:size=2 color= #0000FF>

미국 유권자들이 부쉬 대통령에 대해 그의 정책이 양면성을 띄고 있음에 그의 개성과 인물됨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어서 대체로 평가는 엇갈리고 있다는 기사를 첫머리에서 실었습니다.

그다음으로 캘리포니아의 슈아즈니거 신임 주지사가 제시한 공격적인 제안들이 민주 공화 양당으로부터 반대에 부딧치고 있다는 현지의 지방 뉴스를 크게 다뤘고 가수 마이클 잭슨이 어린이들에 대한 희롱 혐의로 검찰의 추적을 받고 있으나 그같은 혐의를 부인하고 있으며 곧 검찰에 출두해서 진실을 밝힐 것이라는 측근 소식통들의 말을 인용한 뉴스를 다루고 있습니다.

로스 안젤레스 타임즈지에는 또 캘리포니아의 주립 대학들과 캘리포니아 공대등이 입학사정에서 고등학교 성적과 SAT 점수외에 점차 다른 요인들을 많이 감안하기 시작했다는 소식과 열차 건널목 충돌사건은 주로 열차의 속도와 거리를 인식하지 못하는 데서 기인하고 있다는 전문가들의 평가가 뉴스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시카고 트리뷴:size=2 color= #0000FF>

터키 이스탄불의 폭탄공격사건들이 첫 머리에서 큰 뉴스로 다뤄지고 있고 일리노이주의 주의회가 사형 제도를 수정하기로 했다는 소식과 영국을 방문한 부쉬 미국 대통령이 블레어 총리를 지지하며 단합을 과시했다고 전하는 뉴스 그리고 시카고 지역 검찰에서 자신은 벽 낙서를 예술로 삼는 인종차별주의자의 희생자며 칼로 공격을 받았다고 주장해왔던 노스웨스턴 대학교의 한 학생이 다시 경찰에서 모두가 거짓이었다고 번복해 정신이상의 범죄행위로 다뤄지게 됐다는 뉴스와 시카고 지역에서는 마약범 소탕을 위해 모든 경찰이 동원 되고 있다는 현지의 지방 뉴스들을 전하고 있습니다.



유에스 투데이:size=2 color= #0000FF>

폭발사건들이 이스탄불 시를 뒤흔들다라는 제목으로 터키의 테러공격 소식을 중점 보도 하고 있습니다. 그밖의 뉴스로는 미중앙 정보국이 이라크의 불법무기 관련 정보를 다시 검토하고 있다는 것과 이라크에 있는 쿠르트 당 사무소들이 폭탄공격으로 4명이 숨진 사건 그리고 미국 민주당내 최고급 중진의원인 톰 대쉴 의원이 에너지법안을 지지함으로서 공화당의 의사진행 방해를 좌절시켰다는 뉴스등을 유에스 에이 투데이지는 다루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