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도로시 델라신(Dorothy Delasin) 여자 프로 골퍼 선수가 한국의 한희원 선수를 연장전 끝에 물리치고 모바일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Mobile Tournament of Champions) 타이틀을 차지했습니다.

델라신 선수는 16일 미국 앨라배마에서 열린 이 대회 마지막 4라운드에서 종합 성적 8 언더파 280타로 한희원 선수와 동점을 이루었으나, 연장전 첫 홀에서 버디를 기록해 한 선수를 물리치고 2년여의 프로 골퍼 생애에서 첫 미국 여자 프로 골프 투어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델라신과 한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1,2 라운드를 공동 선두로 마치고 3라운드에서 델라신 선수가 한 타차로 앞선 가운데 마지막 라운드에 들어가는등 대회 내내 치열한 접전을 벌였습니다.

이번 투어 3위는 미국의 로라 데이비스(Laura Davies) 선수가 차지했으며, 한국의 김미현과 그레이스 박, 그리고 호주의 라첼 테스케(Rachel Teske) 선수가 공동 4위를 차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