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화꽃이 지고 서리가 내린다는 딱 이맘때의 풍경을 노래한 가곡 [고향의 노래]의 가사처럼, 지난 8일은 겨울에 들어간다는 입동이었습니다.

동양에서는 입동이후 3개월을 겨울로 쳐서 예로부터 입동 때쯤엔 김장을 하곤 했습니다.

하지만 지난 주 이곳 미국에서는 때늦은 여름날씨가 이어져 낮 기온이 섭씨 27도 가량 올라간 무더운 날씨를 보였습니다.

이처럼 늦가을에 잠시 찾아오는 여름날씨를 인디언 서머라고 부르는데, 이 말은 늦가을이지만 사냥하기 좋은 날씨여서 인디언들이 이를 신의 선물이라고 감사히 여기는 데서 비롯됐다고 합니다.

이번 주 음악이 있는 곳에서는 지난 6일 갑작스런 라이쳐스 브라더스 멤버의 사망 소식과 그들의 음악을 비롯한 다양한 곡들을 준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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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real audio를 클릭하시면 방송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11월 9일 선곡표

  • 박인수, [고향의 노래]
  • Glen Miller, [Indian Summer]
  • Guns N Roses, [November Rain]
  • Righteous Brothers, [Unchained Melody]
  • Righteous Brothers, [You've Lost That Loving Feeling]
  • Britney Spears Feat. Madonna , [Me against the Mus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