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의 페르베즈 무샤라프 대통령은 파키스탄이 북한의 핵무기 개발 계획을 지원하고 있다는 비난을 부인했습니다.

무샤라프 대통령은 한국의 영자신문, 코리아 헤랄드 지와의 대담에서 그같은 방법으로 파키스탄이 북한을 돕고 있다는 모든 보도들은 잘못되고 악의에 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무샤라프 대통령은 그러나, 자신이 대통령에 취임했던 1999년 이전에, 파키스탄과 북한이 무기와 군사문제에 관해 협력했음은 인정했습니다.

북한과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파키스탄은 과거 오랫동안, 자국의 미사일 개발을 도와주는 댓가로 북한의 핵개발 계획에 협조한다는 의혹을 받아왔습니다. 지난 3월, 파키스탄의 한 회사는 북한에 핵 미사일을 수출한 혐의로 미국의 제재를 받은 바 있습니다.

무샤라프 대통령은 노무현 대통령을 비롯한 고위 관리들과의 회담을 위해 2박 3일간 한국을 국빈 방문중입니다.

노무현 대통령과 무샤라프 대통령은 6일 오전 회담에서 양국 관계 및 북한의 핵무기개발 계획을 둘러싼 현 위기상황을 논의했습니다. 파키스탄은 보다 많은 한국의 투자를 원하고 있습니다. 현재 양국간 무역 규모는 연간 7억 달라 수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