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아동 원조 단체인‘에스 오 에스 칠드런스 빌리지스’는 전세계에 걸쳐 5만 2천명의 어린이들에게 은신처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아동 원조단체가 캄보디아에서 최근 짓고 있는 어린이 마을들을 중심으로 이 단체의 활동상을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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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S 칠드런스 빌리지스'는 내년 2월에 캄보디아에서 세번째 보호소가 되는 마을을 건설할 예정입니다. 국제 어린이 복지를 위한 이 단체는 세계 131개국에서 보호소 마을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뉴욕 출신의 여성으로 어린이 보호 주창자인 사라 퍼거슨씨는 이 단체의 강력한 지지자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퍼거슨씨는 어린이들에게 행복한 생활과 보건및 보호 예방 차원의 혜택을 누릴 권리를 제공 해야함을 강조하고 어린이들이 교육을 받도록하고 다행이 미국인들이 누리는 모든 권리를 어린이 들에게 주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캄보디아에 생겨날 새로운 어린이 공동체는 미국내 한 자선단체로 부터 기부받은 1백 50만 달러를 들여 건설되고 있습니다. 이 마을은 백 50명의 어린이들을 수용하게 됩니다. 어린이 보호소가 되는 이 마을의 건설 계획에는 유치원 건설과 후천성 면역결핍증인 H-I-V에 감염된 주변 지역 사람들이 지원을 받을수 있도록 하는 시설도 포함되고 있습니다.

15개의 주택 가운데 3채는 H-I-V에 감염된 캄보디아 어린이들만 수용하는 곳으로 지정될 예정입니다. S-O-S 칠드런스 빌리지스 단체는 지난해 콘라드 힐튼재단이 주는 인도주의 상을 수여받았고 노벨평화상 수상자로도 지명됐었습니다. 미국에 소재한‘S-O-S 칠드런스 빌리지스’단체의 최고 책임자인 크리스토퍼 자피아씨는 이 단체가 관여하는 어린이들을 보호할 장기 결의를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자피아 씨는 이 단체가 하는 봉사의 뒤에 깔린 관념은 가족을 형성하자는 것이라고 전제하고 만일 1개월 된 유아가 이 마을에 들어온다면 그가 대학을 졸업할 때까지 이 공동체에 머물며 모든 보호를 받게된다고 설명했습니다.

S-O-S칠드런스 빌리지스는 아프리카와 남북 아메리카 그리고 아시아와 유럽에 걸쳐 있습니다. 에이즈병으로 부모가 사망했기 때문에 고아가 된 어린이들을 보호하는 일이 아프리카에서는 이 보호소의 가장 역점적 사업이 되며 아시아에서도 그러한 방향의 일이 점차 중시되고 있습니다.

이 단체는 기금의 대부분을 민간 기부금으로 충당하고 있습니다. 개인들이 특정한 어린이들을 후원하기도 합니다. 세네갈에서 3명의 어린이들을 후원하는 로시에로씨는 그 어린이들로부터 많은 편지를 받는다고 말했습니다.

로시체로 씨는 자신이 후원하는 어린이들을 고아라고 오랫 동안 생각했었으나 사실은 고아들이 아니라고 밝히면서 가족들이 어려운 생활을 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이 어린이들에게는 이곳이 아늑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로시체로씨는 이어 어린이들은 가정으로 돌아가려고 할때 돌아갈수 있으며 부모들과 접촉할수 있게 하고 있어서 참으로 훌륭한 지원 기구라고 찬양했습니다.

미국내에도 일리노이주와 플로리다주에 각각 한개씩 두개의 S-O-S 칠드런스 빌리지스가 마련돼 있으나 이곳의 어린이들은 아프리카의 어린이들과는 다른 상황에서 살고 있습니다. 이들중 많은 어린이가 법원에 의해 가족들로부터 격리돼 어린이 양육제도에 의해 가정을 옮겨 다니며 양육되고 있습니다.

에스 오 에스 칠드런스 빌리지스가 운영하는 모든 공동체에서는 어린이들이 한 집에 10명 이상씩 배정되고 부모처럼 불리는 한명 내지 두명의 그 지방 피고용자들에 의해 운영됩니다. 계속 보호를 받아야 할 어린이들은 결코 다른 곳으로 보내지지 않습니다. 에스 오 에스 칠드런스 빌리지스가 세운 첫번째 보호소 마을은 제2차 세계 대전중 부모들을 잃은 어린이들을 위해 가정을 찾아 나섰던 한 오스트리아인에 의해서 1949년에 세워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