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보 관계관들은, 이라크에서 급증하고 있는 테러 공격들의 배후에 누가 있는지를 확실히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에 관해서는, 축출된 이라크 지도자, 사담 후세인의 개입 가능성과 함께 여러가지 이론이 있다고 미국의 소리, VOA 국방부 출입 기자가 다음과 같이 보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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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미국 신문들의 머릿 기사만을 훑어보면 이라크에서의 최신 폭탄 공격등의 배후에 있는 주모자가 누구인지 불확실하다는 점이 분명합니다. 뉴욕 타임스 신문은, 일부 미국 관계관들이 이들 유혈 공격들에서 사담 후세인의 손길을 느끼고 있다고 보도하고 있는가하면, 로스 앤젤레스 타임스 신문은 정보 소식통들이 알 카에다와 같은 외국 테러 분자들의 손길을 느끼고 있다고 말하고 있는 것으로 인용 보도했습니다.

또한 최근 며칠사이에는, 사담 후세인의 고위 보좌관이었던 이자트 이브라힘 알 두리가 주모자로서 외국인들과 이들 공격을 통합 조정하고 있는지도 모른다고 관계관들이 말한 것으로 인용한 보도들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국방부의 한 정보관은 미국의 소리 기자에게 “우리는 정말 이에 관해 확실히 모른다”고 말했습니다. 익명을 요구한 이 정보관은 많은 소식통들이 그들 공격에 책임이 있는 자에 관해 이러 저러한 보고를 해왔음을 확인했습니다.

하지만, 이들 소식통의 어느 보고도 큰 신빙성을 갖지못했으며, 보고 내용들은 상충된 것이기도 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담 후세인이 개입될 수도있다는 생각은, 특히 그가 아직 붙잡히지 않고 있기 때문에 상당한 관심을 사로잡고있습니다. 지난 달 30일 늦게 행한 연설에서 도날드 럼스펠드 미 국방 장관은 사담이 붙잡히지 않고 있는 것이 이라크 안전 회복에 도움이 되지않고 있음을 인정했습니다.

“사담이 살아있다는 사실은 도움이 되지않습니다. 여기에는 조금의 의문도 없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그를 붙잡아야할 필요가 분명히 있으며, 우리가 그렇게 할것으로 나는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 때가 언제인지는 나는 모릅니다.”

럼스펠드 국방 장관의 이같은 발언은 일부 미국 텔레비젼 방송이 “고문 테이프”란 이름의 비데오 테이프에서 고도의 기밀 내용을 삭제한 테이프를 방영한 것과 때를 같이해서 나왔습니다. 이라크에서 압수한 이 테이프는 사담 정권하에서 수감자들이 고문을 당하고 처형되는 처참한 장면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럼스펠드 장관은, 자신도 이러한 테이프를 본일이 있다고 말하고, 이 테이프야말로 어째서 사담 정권을 전복시키는 것이 절대적인 명제였는 지를 확인해주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박수 갈채를 보내면서 환호하는 군중들 앞에서 사람들의 혀를 잘라내고 목을 자르고 손가락과 손을 잘라내며 사람들을 3층 건물 아래로 던져버리는 장면들을 찍은 테이프를 보면, 일단의 사람들이 어떻게 삶을 살고 있고 그들의 국민을 어떻게 취급했는지 그들에 관한 것을 알게됩니다. 때문에, 우리는 그들이 사라지고 2,300만명의 국민이 해방된 것을 무척 다행하게 생각합니다.”

미군 주도의 연합군은 사담의 아들들, 우다이와 쿠사이를 추적해 내 살해했습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사담 후세인은, 그가 숨어있을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보이는 그의 출신 도시, 티크리트 일원에 주로 초점을 맞춘 추적망을 가까스로 피해오고 있습니다.

행정부 관계관들은 지금까지 사담을 도망중인 자로 묘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뉴욕 타임스 신문의 최신 보도는 사담이 이라크에서 미국 주도의 연합국에 대한 무장 저항을 이끌 수도 있다고 관계관들이 말하고 있는 것으로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