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그다드로 군인들을 태우고가던 두대의 대형 미군 치누크 헬리콥터중 한대가 이날 바그다드 외곽에 있는 소도시, 팔루자 바로 남쪽의 시골 지역에서 공격을 받아 격추됐습니다. 이로인해, 헬기에 타고있던 35명중 적어도 15명이 전사했으며, 20명이 부상했습니다. 이 공격은, 이라크에서 6개월 전 주요 전투 작전이 끝난 이래 최대의 단일 공격이었습니다.

목격자들은, 이들 두대의 수송용 헬기가 편대를 이루어 비행하고 있던 중 적어도 두기의 미사일 공격을 받았다고 전하고있습니다. 미군 관계관들은, 치누크 헬기에 타고있던 군인들은 임시 휴가를 얻어, 바그다드에서 해외로 비행할 다른 항공기들에 환승할 예정이었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날, 바그다드의 도로변에 장치된 폭탄이 미군 차량 대열을 강타해 군인 한명이 전사했습니다.

이밖에, 팔루자 중심부에서도 미군을 태우고가던 차량 대열이 지나가던 도로변에서 폭탄이 터져 한대의 차량이 화염에 휩싸였다고 주민들이 말했습니다. 차량이 폭발하자 환호하는 이라크 군중들이 몰려들었으며, 이중 한 소년은 미군 철모 한개를 치켜들었습니다. 이 공격으로 인한 사상자에 관해서는 아직 언급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