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수도, 바그다드 서쪽에 위치한 팔루자시 경찰서 건물 밖에서 자동차 폭탄이 터져 적어도 6명이 숨진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 폭발사건의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로이타 통신은 경찰관들의 말을 인용해서 한 남자가 탄 소형 승용차가 경찰서 밖에서 폭발했다고 전했습니다.

뉴스 보도들은 사망자들 가운데는 학교 어린이들이 포함돼 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한편 이라크에 주둔하는 미군은 국제적십자사 본부 사무실과 바그다드내 3개의 경찰서에 파손을 입힌 4건의 자살폭탄 공격에서 희생된 사람들을 발굴하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들 공격으로 적어도 34명이 사망하고 2백명 이상이 다쳤습니다.

한편 워싱턴에서 콜린 파월 미국무장관은 적십자사와 다른 원조 단체들 그리고 외국인 사업자들에게 이라크에 계속 머물러 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그러나 적십자사 대변인은 바그다드에 주재하는 국제적십자사 직원들을 줄일 것인지에 대해 아직 아무런 결정도 내려진 바 없다고 말했습니다.

파월장관은 적십자사 시설물에 대한 공격을 포함해 여러건의 공격 사건들이 우연히도 회교성월인 라마단이 시작된 것과 때를 같이한 것인지 아니면 저항세가 더욱 폭넓어지기 시작한 시기와 우연히 때를 같이한 것인지 여전히 분명치 않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일본은 이라크 재건 노력을 돕기위해 700명의 자위대 병력을 이라크에 파견하는 것을 검토하고있다고 폴란드 국방 장관이 밝혔습니다.

예르지 즈마지진스키 국방 장관은 28일 바르샤바에서 기자들에게 이같이 밝히고, 일본 병력은 폴란드 평화 유지군이 재건 노력을 돕고있는 이라크 중부와 남부에 기지를 둘수도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폴란드 국방 장관의 이같은 발언에 관해 일본측으로부터는 아직 아무런 언급이 없습니다. 앞서 지난 26일 일본의 가와구치 요리코 외상은 정부가 이라크에 대한 군사 요원 파견 문제를 여전히 검토중에 있다고 말하고, 그러나 그들 요원은 비 전투 병력이 될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