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북한이 핵무기 개발 계획 포기를 조건으로 한 미국의 안보보장 제의를 고려할 용의를 보인데 대해 신중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백악관 대변인은 25일 미국은 북한이 전해온 메세지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앞서 미 국무부 대변인은 미국의 소리 방송에게, 미국 정부는 북한이 모든 사안들을 협의하기 위해 6자회담에 복귀하기를 바라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은 25일 성명을 통해 협상 복귀 여부는 이른바 그에 상응하는 “동시적인 조치들”에 달려 있다고 밝혔습니다.

부쉬 대통령은 지난주 북한이 핵계획을 폐기한다면 미국이 북한을 침공하지 않겠다는 서면 안보 보장을 제안했습니다. 중국과 러시아, 한국, 일본 역시 이 안보 보장에 서명할 것입니다. 북한은 그러나 미국의 안보보장 제안을 가소롭고 고려할 가치가 없는 것이라며 거부했었습니다. 북한이 갑작기 태도를 바꾼 이유는 분명치 않습니다.

남한은 북한의 최근 성명을 환영했습니다. 남한의 반기문 대통령 보좌관은 이러한 움직임을 긍정적인 사태발전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일본은 25일 북한이 단거리 미사일을 시험발사 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한주동안 3번째 미사일 시험 발사 의혹 사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