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제스(蔣介石) 전 타이완 총통의 미망인 쑹메이링(宋美齡) 여사가 23일, 뉴욕 롱아일랜드 자택에서 106세를 일기로 사망했습니다.

쑹메이링 여사는1897년 3월 중국 상하이에서 출생해, 미국에서 정규 교육을 받고, 중국에 귀국한뒤 중국어와 중국 문화를 공부했습니다.

쑹메이링 여사는 장제스 국민당 총재와 결혼, 중국 공산당에 맞선 투쟁으로 일생을 보냈습니다.

제 2차세계대전 중, 쑹메이링 여사는 세계에 중국을 알리는 대표적인 소리가 되었으며, 1943년에는 일본 점령에 대항하기 위해 미국 의회의 지원을 받아내기도 했습니다.

마오쩌뚱이 이끌던 공산당이 중국 내전을 승리로 이끌자, 1949년 국민당은 타이완으로 피신했습니다. 1975년 장제스 사망 후, 쑹메이링 여사는 미국 뉴욕 주에 있는 자택에서 거주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