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항공사 브리티쉬 에어웨이스(British Airways)의 초음속 콩코드 여객기가 24일 뉴욕의 케네디 국제 공항을 이륙해 마지막으로 대서양을 횡단했습니다.

런던의 히드로 공항에는 수천명의 관람객들이 이 여객기의 착륙 장면을 보기 위해 모여들었습니다.

런던에서 마지막으로 승객을 태운 콩코드는 23일 뉴욕 케네디 국제 공항에 도착했었습니다.

영국의 브리티쉬 항공은 수요 감소로 27년간의 콩코드 운항을 중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대서양을 비행한 콩코드 여객기에는 배우 존 콜린스와 전 수퍼모델 크리스티 브링클리 등 백여명의 승객이 탑승했습니다.

콩코드 여객기는 1976년 첫 취항했습니다. 시속 2천 백 킬로미터로 비행하는 콩코드 여객기는 약 3시간 30분만에 대서양을 횡단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