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의 국제기구들은 인도네시아의 발리섬이 지난해 테러 공격으로 초래된 경제적 타격에서 회복할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는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이 보고서는 일부 실망스러운 통계 수치를 포함하고 있지만 발리섬 경제가 회복될 수 있다는 희망적인 의견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 보고서는 지난해 대부분이 서유럽 관광객인 202명의 희생자를 냈던 발리섬 테러 공격 1주년이 지난 직후 발표됐습니다.

테러 공격 사건은 발리섬 경제 성장의 원동력이였던 관광업계를 황폐화시켰습니다.

미국의 국제 개발처와 세계은행, 그리고 유엔이 공동 저술한 이 보고서에서는 테러공격 사건 이후로 발리섬 방문객 수가 80퍼센트까지 줄어들었으며 그로 인한 수입도 평균 40퍼센트 감소하고 관광 관련 업계 교역 규모의 3분의 2정도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이후로 발리섬 방문객 수는 늘어나고는 있지만, 이전에 비해 관광객들의 체류기간이 훨씬 더 짧아졌으며 지출도 덜 하는 것으로 통계 수치들은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보고서의 공동 저자인 세계은행의 카이 카이저씨는 경제적 타격의 전모가 아직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발리섬 테러공격 사건이 발리 경제에 막대한 타격을 주고 있음을 우리가 인식해야 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테러 공격이 일어나지 않았더라면 발리섬의 관광객 숫자는 약 50퍼센트 이상 증가할수 있었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이 보고서는 또한 일부 놀랄만한 희망적인 사실들도 발견해 냈습니다.

실업률이 예상했던 만큼 증가하지 않은데 대해 보고서는 실업을 막기위해 발리섬의 경제 공동체가 취한 필사적인 조치들에 그 공을 돌리고 있습니다.

구호 기관들은 자녀들의 수업료를 지불할 돈이 없는 부모들이 많은 어린이들을 학교에 보내지 않을 것으로 우려했었으나, 보고서의 저자들은 그러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또한 특히 회교 과격분자들이 발리섬 폭탄테러를 자행했기 때문에 현지의 다수 힌두교도들과 소수계인 회교도들간의 긴장 고조는 또 다른 우려 사안이었으나 양측간 관계는 서로 관용하는 상태로 남아있습니다.

많은 나라들은 인도네시아가 여전히 관광 위험 지역이 되고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많은 발리섬 주민들은 그러한 경고가 자신들의 삶을 개선하는데 있어 일종의 장애 요인이 되고 있는 것으로 믿고 있습니다.

이 보고서는 그같은 점에 일부 의견을 같이하고 있습니다. 이 보고서는 또한 인도네시아에 대한 여행 경고 조치를 해제하기 위해서는 발리섬의 보안 개선이 선결 조건임도 강력히 제안하고 있습니다.

보고서는 또한 장래 발리섬 관광업계에 미칠 타격을 줄여주기 위해서는 국제 원조기구들이 발리섬의 경제를 다양화시키는데 주의를 기울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