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이스라엘이 다마스커스 부근에 공습을 가한 뒤를 이어 이스라엘과 시리아는 어떠한 전쟁 행위에도 반격을 가하겠다고 서로 경고하고 있습니다. 시리아는 이스라엘이 또 공격을 가할 경우 이에 보복할 권리를 갖는다고 경고했습니다. 이스라엘은 사태가 악화되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말하면서도 시리아가 계속 팔레스타인 테러리스트들을 지원한다면 그에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성명에서 테러 단체들을 보호하는 나라는 자체 방어를 논할 자격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5일, 이스라엘 제트기들은 시리아 수도 부근, 팔레스타인 무장요원 훈련소로 의심되는 기지를 공격했었습니다.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자살 공격범이 하이파의 한 식당에서 폭탄을 터뜨려 20명이 숨진 뒤를 이어 그 목표물을 공격했습니다. 시리아는 그 시설이 민간용이었다며 그같은 주장을 반박하고 있습니다.

한편 로스 엔젤레스 타임스 신문은 이스라엘이 미국이 공급한 크루즈 미사일을 잠수함에서도 발사가 가능하고 핵 탄두도 장착할수 있도록 개조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이름을 밝히지 않는 미국 관리들이 이스라엘의 적대국들을 위축시키기 위해 그같은 정보를 공개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신문은 역시 이름을 밝히지 않은 이스라엘 관리도 그같은 정보를 확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같은 보도에 대해 유엔 주재 나빌 파미 이집트 대사는 국제 안전 규약에 소속되지 않고 있는 이스라엘의 핵계획은 이 지역의 다른 나라들에게도 대량 살상 무기 확산을 부추기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스라엘은 핵 무기 보유 여부에 대해 확인도 부인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보 분석가들과 독자적인 전문가들은 오래전부터 이스라엘이 최소한 100개의 정밀한 핵 무기를 갖고 있다고 말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