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들이 대기업에서 고위직에 오르지 못하는 이유는, 고급 전문 경험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한 새로운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남성들이 독점하고 있는 기업계에서 문화적 장벽은 여성들의 승진에 계속 악영향을 끼치고 있음을 보여주는 이 새로운 연구결과에 관해 좀 더 자세히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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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내 모든 관리직의 약 절반 이상을 여성들이 차지하고 있습니다.그러나 대다수 최고위직 여성 기업인의 수는 그보다 훨씬 적습니다. 미국 경제 전문지 이 선정한 미국내 500 대 기업 명단중에서 여성 전문 경영인이 이끌고 있는 기업의 수는 단 8개소에 불과합니다.

여성들은 이사회 회장이나 대기업 최고 간부사원등, 최고 지도자직의 약 15퍼센트 미만을 점하고 있습니다. 기업계 여성들의 지위 향상을 증진하는 월스트리트 조사기관, 카탈리스트는 그 이유를 밝혀내기 위한 연구에 착수했습니다.

카탈리스트사의 첫번째 연구는 1996년에 발표됐습니다. 당시 발표된 연구에서 많은 전문 경영인들은, 최고 지도자 자리에 보다 많은 여성들이 없는 이유는, 고위 관리직으로 이어지는 행정고위직 훈련과정에 여성들의 수가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날, 고위직 여성들의 수는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속도는 부진합니다.

이번 새로운 연구 조사를 주도한 폴레트 거코비치 연구원은 여성들은 아직도 장족의 발전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고 말합니다.그러나, 이것이 이른바 준비과정때문은 아니라고 지적합니다.

전문 경영인들과 여성들은 더많은 여성들의 고위직 진출을 막는 첫번째 이유는 탁월한 총체적 경영 능력의 부족과 실무직 경험 부족임을 지적한다는 것입니다. 이같은 여론조사 결과는 포춘지의 미국내 천개 기업목록에 있는 700명의 여성 간부사원들과 100명이상의 남성 최고 행정 전문가들의 답변을 반영합니다.

응답 여성의 47퍼센트가 승진을 가로막는 한가지 장애요인으로 탁월한 일반적 관리능력의 부족을 지적했습니다. 여성들은 또 지도 받을 만한 훌륭한 조언자를 만나지 못하는 것도 장애요인으로 열거했습니다. 지난 1996년의 조사 결과와 비교해 볼때, 여성들은, 여성들과 함께 일할수 있는 남성들의 능력을 포함해 몇가지 개선이 이루어졌다고 말했습니다. 전반적으로 관리직 여성의 80%는 현 직위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거코비치 연구원은 이를 일시적인 낙관론으로 보고 있습니다.

직장의 여건과 문화적 풍토와 관련된 많은 요인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비공식 인간적 연계망에서 여성이기 때문에 제외된다거나, 여성들의 역할과 능력에 관한 판에 박힌 선입견때문에 일부 직위에서 배척당하거나 최고위직에 오르기 위해 필요한 절호의 경험을 쌓을수 없다는 것이 그 사례가 될수 있다고 거코비치씨는 지적합니다.

카탈리스트 조사기관은 기업들에게 여성 관리자들의 승진을 위한 결의를 보다 확실히 하도록 조언하고 여성들에게는 특정분야에서 전문실력을 개발하도록 권하고 있습니다. 내년에 나올 예정인 카탈리스트의 다음번 보고서는 직장내 여성들의 승진 에 관해 고위직 남성들에게 질문하고 여성들의 응답과 남성들의 응답 내용을 비교 분석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