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요한 바오로(Pope John Paul) 2세는 4일 로완 윌리엄스 영국 성공회 대주교(Archbishop of Canterbury)와 회담하고 미국 성공회의 동성애 사제 주교 승인이 그리스도 교회의 일치에 지장을 줄수도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건강이 악화됐다는 새로운 보도가 전해지는 가운데 바티칸에서 로완 윌리엄스 ( Rowan Williams) 영국 성공회 대주교와 회담했습니다.

영국 성공회 대주교와10분동안 바티칸에서 직접 대화를 나눈 다음 교황은 로마 카톨릭과 성공회 사이에 새롭고 심각한 어려움이 대두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바티칸은 동성애 자의 신부 서품을 반대하고 있습니다. 미국 성공회를 포함하고 있는 성공회 (The Anglican Church)는 최근 미국 뉴 햄프셔주에서 동성애자 주교 인준 에서 나타난바와 같이 보다 진보적 입장을 취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난 8월, 동성애자임을 공개한 진 로빈슨(Gene Robinson)신부에 대한 주교 인준은 성공회내에서도 의견이 나뉘어져 있습니다. 로완 윌리엄스 ( Rowan Williams) 주교가 지난 2월 성공회 대 주교로 임명된후 로마의 바티칸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파킨슨 병을 앓고 있는 금년 83세의 요한 바오로 2세는 발음이 분명치 않고 느렸으나, 끝까지 연설을 마칠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