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자베쓰 렌(Elizabeth Rehn) 전 핀랜드 국방장관은 전세계적인 여성 착취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렌 전 장관은 정부들과 국제사회가 계속되는 여성 인신 매매에 부분적으로 책임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렌 전 유엔 사무차장은 가난한 동부 유럽 국가들에서의 여성 인신 매매의 규모에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1일의 기자회견에서, 렌 전 장관은 몰도비아나 우크라이나 그리고 루마니아 같은 나라들의 술집이나 식당들의 뒷방에서 어떻게 나이 어린 소녀들이 창녀가 되는지를 묘사했습니다.

"그들은 미용사나 식당 종업원이 된다고 믿지만 결국은 창녀가 되고 맙니다. 그들은 누군가에 의해 시장의 가축처럼 팔리고 나서 타인의 소유물이 됩니다.”

그러나 이 문제는 전 세계에서 벌어지고 있으며, 전후 복구를 하고 있거나 약한 정부를 가진 나라들에서 더 성행되고 있습니다.

“진짜 문제는 인신매매자들이 여성이나 소녀들만 인신매매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들은 또한 조직 범죄 집단의 일원이며, 불행하게도 이들 분쟁 후의 수많은 나라들에서는 부패가 크게 만연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정치 권력 또한 조직범죄 단체들에 자금을 의존하고 있습니다.”

렌 전 유엔 사무차장은 이 문제를 해결하는 유일한 방법은 선거라고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렌 전 장관은 정부들만이 불법 섹스 산업을 고착화하는 데 책임이 있는 것은 아니라고 지적합니다. 렌 전 장관은 면담한 윤락녀들 가운데 다수가 외교관들이나 비정부기구 직원 심지어는 종교단체 직원들까지 그들을 찾는다고 말했다고 말합니다.

렌 전 장관은 국제사회가 기준을 설정함과 동시에 담당 요원들과 병사들을 훈련하는데 한 몫을 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유엔이나 유럽연합 그리고 모든 기관들을 포함한 국제사회가 강력한 직책이나 고위직에 여성을 임명하는 일은 매우 중요합니다.”

렌 전 유엔 사무차장은 그렇게 되면 코소보나 라이베리아 또는 심지어는 이라크 같은 곳의 여성들이 “그 여성이 할 수 있는 일은 나도 할 수 있다”고 말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