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미국, 일본 3국 외교관들은 29일부터 이틀간 도쿄에서 북한 핵문제 해결을 위한 비공식 협의에 들어갔습니다.

이 협의에서는 이들 3개국과 북한, 중국, 러시아가 참석하는 차기 6자회담 개최를 위한 준비에 촛점이 맞추어 질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달 베이징의 6자회담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협의에는 한국의 이수혁(李秀赫) 외교통상부 차관보, 미국의 제임스 켈리(James Kelly) 미 국무부 동아태담당 차관보, 일본의 야부나카 미토지(藪中三十二)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국장등 3개국의 대북 협상 대표들이 참석하고 있습니다.

윤영관(尹永寬) 한국 외교통상부 장관은 29일 서울의 한 연설에서 북한이 6자회담 개최에 반대하는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며 그러나 세계가 북한의 체제를 변화시키려 할 경우 북한은 핵 계획에 매달리게 될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윤장관은 또 북한을 대폭 변화시키려는 어떠한 조짐도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을 크게 높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