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의 두 번째 핵시설에서 고농축 우라늄 흔적이 발견된 사실을 이란의 국제원자력기구 담당 알리 아크바르 살레히 대사가 시인했습니다.

살레히 대사는 국제 핵사찰 요원들과 이란 관계관들이 수도 테헤란 인근의 칼라예 전력회사에서 고농축 우라늄 흔적이 발견된 것에 놀랐었다면서 이같이 시인했으나 문제의 물질이 다른 곳으로부터 유입됐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살레히 대사는 또 핵무기 제조에 사용될 수 있는 고농축 우라늄을 생산하는데는 여러 개의 원심분리기로 오랜 기간이 걸린다면서 이란에서는 그와같은 형태의 활동이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대체로 이란에 대해 대체로 동정적이던 유럽연합은 이란이 핵무기 개발 야욕을 포기하지 않으면 중대한 경제적 영향을 받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