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저녁(미국 시간) 캘리포니아(California) 주 로스엔젤레스(Los Angeles)에서 거행된 우수 텔레비젼 프로그램상인 에미상(Emmy Awards) 시상식에서 백악관을 소재로한 드라마 '웨스트윙 - The West Wing'과 가족 코메디 '누구나 레이몬드를 사랑해 - Everybody Loves Raymond'가 최고의 영예를 차지했습니다.

'웨스트윙'은 이로써 3년 연속 드라마 부문에서 최고 작품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이 작품은 또 연속 드라마 부문의 최우수 감독상도 받았습니다.

최우수 코메디상을 받은 '누구나 레이몬드를 사랑해'는 2회 연속 코메디 씨리즈 최우수 남녀 조연상(남: 브래드 가레트 - Brad Garrett 여: 도리스 로벗즈 - Doris Roberts)도 차지했습니다.

마피아의 범죄를 다룬 드라마 '쏘프라노 (The Sopranos)'는 최우수 남우 주연상(제임스 간돌피니 - James Gandolfini), 최우수 여우 주연상(에디 팔코 - Edie Falco), 최우수 남우 조연상(죠 판톨리아노 - Joe Pantoliano), 최우수 각본상등 4개 부분을 석권했습니다.

텔레비젼 영화 부문에서는 뇌성소아마비를 앓는 판매원의 실화를 그린 '이집 저집(Door to Door)이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남우 주연상 (윌리암 메이씨 - William H. Macy)등 4개 부문의 최우수상을 받았습니다.

이날 저녁 유명한 코메디언 빌 코스비(Bill Cosby)는 밥 호프 인도주의상(Bob Hope Humanitarian Award)을 받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