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최 경주가 유럽프로골프 (EPGA) 투어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한국 선수가 유럽 투어에서 우승하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최경주는 21일 독일 쾰른의 구트 라첸호프 골프장에서 열린 린데 저먼마스터스 최종 4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기록해 합계 26언더파 262타로 스페인의 미겔 앙헬 히메네스를 2타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습니다.

최 경주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앞으로 5년간 유럽 투어 시드를 확보하면서 56만 달러의 우승 상금을 받았습니다. 이로써 지난해 미국 PGA투어에서 2승을 거둔 최경주는 세계 프로골프 양대 투어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