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폴 브레머 이라크 행정관은 미국이 후원하는 이라크 과도 통치 위원회의 한 위원에 대한 공격은 이라크 국민과 민주주의에 대한 공격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이라크 관리들은 무장 괴한들이 20일 아침 바그다드에서 여성 위원인 아킬라 알-하쉬미 씨 차량에 매복 공격을 가했다고 말했습니다.

의사들은 알-하쉬미씨가 복부 총상 수술을 받고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알-하쉬미씨는 수술후 미군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이번 공격에서는 그의 경호원 3명도 부상했습니다.

브레머 행정관은 이는 충격적이고 슬픈 일이라고 말하고 그 공격은 혐오스럽고 비겁한 행동이라고 규탄했습니다.

통치위원회의 아마드 찰라비 위원장은 하시미 위원을 위문했습니다.

그는 이번 공격과 관련, 사담 훗세인의 충성파들과 바트당 잔당을 비난했습니다.

이라크 통치위원회를 대상으로 한 심각한 공격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일부 이라크인들은 통치위원회가 미국에 협조하고 있다고 비난하고 있습니다.

이번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자처하고 나선 단체는 아직 없으나, 최소한 용의자 한명이 검거됐습니다.

알-하쉬미씨는 시아파 회교도이며 25명의 통치 위원중 3명의 여성가운데 한명입니다.

하쉬미씨는 사담 훗세인 몰락후 뉴욕에서 열린 원조국 회의에 참석했었으며 다음주에는 유엔 총회에 이라크 대표단의 일원으로 참석할 예정이었습니다.